여름 휴가가 절정으로 접어든 오늘(30일) 광주·전남 유명 해수욕장과 축제장마다 피서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장흥 물 축제장에는 10만 여명의 피서객이 몰렸고,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도 6만 여 명의 가족·친구 단위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오늘도 광주 풍암 34.1도를 최고로 광주·전남 11개 시·군의 폭염주의보가 지속된 가운데,
광주와 장성 등 전남 일부 지역엔 강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오늘밤과 내일 전남 내륙 일부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지만, 33도 안팎의 가마솥더위는 이번주 내내 계속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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