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감·배 과수농가 냉해 피해 확산

작성 : 2020-04-12 11:56:08

최근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새벽 저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전남지역 감*배 재배농가의 냉해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농협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감 주산지로 유명한 영암 지역 대봉감 재배면적 650ha(헥타르) 중 90%에서, 나주 배는 50% 안팎이 최근 냉해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저온 현상이 지속될 경우 수정을 할 수 없게 되고 열매가 맺혀도 발육 부진이나 기형과로 성장해 상품성이 떨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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