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발전의 역사적 전환점"...광주·전남 의원들, 행정통합 전폭 환영

작성 : 2026-01-16 15:13:45
▲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공청회에서 광주·전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인 모습

정부가 광주·전남 행정통합 지원을 위해 연간 5조 원 규모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발표한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이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담대한 결단'으로 규정하며 전폭적인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16일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지원 방안이 단순한 행정 조직 개편을 넘어 지역이 스스로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역사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제시한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지위 부여와 지역개발권의 과감한 이양, 그리고 4년간 총 20조 원에 달하는 재정 지원이 행정통합 성공의 핵심 요소를 정확히 짚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특별시급 지위 부여는 실질적인 자치 행정을 가능케 하는 제도적 토대가 될 것이며 연 5조 원의 재정 지원은 통합 과정의 비용을 완화하고 대규모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결정적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광주·전남 정치권은 정부의 이번 결단을 "지역에 국가의 미래를 맡기겠다"는 선언으로 받아들이고, 국회 차원의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의원들은 행정통합 관련 법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여 재정 지원과 권한 이양이 안정적으로 제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통합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 내 의견 차이와 쟁점들을 정치권이 책임 있게 조율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피력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행정통합이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광주·전남의 발전을 이루는 '천재일우의 대도약'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부의 파격적인 지원과 지역 정치권의 결집된 의지가 맞물리면서 오는 6월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한 광주·전남 통합 메가시티 출범 논의는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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