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부녀자 연쇄 강도 사건 용의자를
붙잡았지만 증거가 부족해 풀어줬습니다.
광산경찰서는 지난 27일 광주 서구의
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서 27살 이 모씨의 손가방을 훔쳐 달아나는 등 부녀자들을 상대로 2번에 걸쳐 강도행각을 벌여온
혐의로 30대 이 모씨를 어젯밤 10시에
붙잡았지만 증거가 부족해 6시간만에
풀어줬습니다.
이 모씨는 경찰이 두 차례에 걸쳐
공개수배를 했던 유력한 강도 용의자였지만
증거를 확보하지 못하고 그대로 풀어줘
부실 수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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