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에이스인 기아 윤석민과 한화 박찬호의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 윤석민이 판정승했습니다.
기아는 한화의 실책으로 이틀 연속 역전승하며 오랜만에 연승을 이어갔습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3회에 한점씩을 주고 받은
팽팽한 경기는 7회에 갈렸습니다.
기아는 7회말 송산 선수가
안타로 나간 뒤 두번의 희생번트를
한화가 연속 실책하면서
무사 만루 찬스를 얻었습니다.
이 찬스에서 김선빈의 적시타로
2:1로 앞서 나갔고, 이어진 찬스에서
밀어내기와 희생플라이로 두점을
얻으면서 경기는 4:1로 끝이 났습니다.
<인터뷰> 김선빈 / 기아타이거즈 선수
관심을 끈 윤석민과 박찬호 선수의
재대결은 부진했던 지난 첫대결과는 달랐습니다.
명성에 걸맞게 두선수는
6회까지 모두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하지만, 윤석민 선수는 7회 시작과
함께 바뀌면서 승수를 올리지 못했고,
박찬호 선수는 연속된
실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습니다.
7회에 동점에서 바뀐 박지훈 투수는
2회를 1안타로 1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4명의 타자를 삼진잡으며
프로 데뷔 첫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기아는 오랜만에 2연승을 거두며
14승 2무 18패로
6위 삼성에 반게임차로 다가서며
중위권 도약을 위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인터뷰> 선동열 / 기아타이거즈 감독
오늘 선발투수로 기아는 앤서니,
한화는 김혁민을 예고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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