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소식입니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 선수가 화려했던
19년간의 프로선수생활을 마쳤습니다.
대선수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위해 모인
구름관중 앞에서 펼쳐진 감동적인 은퇴식 현장을 임소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펙트.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야구 천재, 바람의 아들,
타이거즈의 심장.
이종범의 은퇴 헌정경기로 열린
오늘 경기에 기아 선수들은
모두 7번 이종범의 배번과 이름을 새긴
유니폼을 입고 나섰습니다.
우리나라 프로야구에서 최초입니다.
기아 타이거즈 불굴의 정신을 물려주고,
후배들은 그 뜻을 이어받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모든 포지션을 소화했던 만능선수 이종범은 오늘 경기 시구를 통해 유일하게 해보지않았던 투수마운드에 올랐고 시타자로는 아들 정후군이 나섰습니다.
오늘 은퇴식에는 해태시절 은사인 김응용 전 감독을 비롯한 수많은 야구인들이 함께했습니다.
팬들도 한국 프로야구 최고스타의
은퇴를 지켜보며 내내 아쉬워하면서도
앞날을 축복했습니다.
인터뷰-장한
광주시 금호동
이종범 선수도 수백미터나 늘어선 팬들에게 직접 해주며 그동안의 넘치는 사랑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이종범
기아 타이거즈
오늘 경기가 끝난 뒤 열리는 공식행사에서는 이종범의 영구결번 선포와
그라운드 고별사, 퍼레이드로
선수로서 그라운드와의 마지막을
고하게 됩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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