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친데 덮친데란 말이 이럴때 어울릴까요?
그렇지 않아도 2015년 유니버시아드 대회 준비가 시간에 쫓기고 있는 가운데
건설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U대회 선수촌 조성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2015년 광주 U 대회 선수촌이
들어설 화정동 주공아파트 철거현장입니다
덤프 트럭과 굴착기 대부분이
멈춰 섬에 따라 한창 진행 중이던
철거 공사도 발이 묶였습니다.
파업 전엔 하루에 덤프 25대와
굴착기 9대가 현장에 투입됐지만,
오늘은 굴착기 2 ~ 3대만이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싱크> 공사현장 관계자
다음달 말까지 철거가 끝나지
않는다면 2015년 3월
입주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집니다.
<인터뷰> 박봉재/광주시 건설행정 사무관
하지만 건설노조는 저임금과 체불로 고통을 겪고 있다며
불법하도급 척결과 노동기본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쉽사리 파업을 풀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용순/광주전남 건설기계지부장
입주민들의 이주 지연으로
그렇지 않아도 일정에 쫓기고 있는
광주 U 대회 선수촌 공사가 건설 노조 파업이란 암초로 또다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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