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의 대선 후보 경선이
국민참여형 예비경선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대선경선 준비기획단은
대선 후보가 6명 이상일 경우,
시민 여론조사를 70%,당원 의견을 30%
반영해 후보를 5명으로 압축하는 컷오프를 실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8명이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반 시민 여론조사
비중이 커 상대적으로 전국적인 인지도가 낮은 박준영 전남지사의 예선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7명이 경선에 나선 지난 2002년 16대 대선에서는 예비 경선이 없었고,
9명이 나선 2007년 17대 때는
예비 경선을 통해 정동영, 손학규, 이해찬, 유시민, 한명숙 등 5명이 본선을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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