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를 돌며 700만 원 어치의 옷을
훔친 5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3월 초 서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100만 원어치 옷 30점을
훔치는 등 광주시내 대형마트에서 모두
37차례에 걸쳐 700만 원 상당의 옷을 훔친 혐의로 53살 박 모 씨와 50살 송 모 씨
부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 부부는 대형 마트의 도난 방지 장치를 떼어낼 수 있는 도구를 직접 만들어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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