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내년에 열릴 예정인 세계나비*
곤충엑스포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전임 군수가 야심차게 추진해 온
지역 대표 축제가 재정난의 벽을 넘지 못해
결국 문을 닫게 됐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함평군이 내년에 예정된 2013년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 개최를 취소하고 향후 엑스포도 폐지하기로 전격 결정했습니다.
안병호 군수는 기자회견을 열어 재정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워 다각도로 여론을 수렴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안병호/함평군수
내년 엑스포를 개최하려면 백 67억원이
필요하지만 현재 17억원만 확보됐고,
국비와 도비 지원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덧붙혔습니다.
(c.g.) 지난 2천 8년 첫 엑스포 때 549억원이 투입됐지만 수익은 137억원에 그쳐
4백억원이 넘는 적자를 낸 것이 직접적인
이유가 됐습니다
함평군은 국비 지원사업중 올해 군 부담액 44억원을 아직까지 예산에 반영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습니다.
결국 전임 군수가 야심차게 추진한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가 재정난의 벽을 넘지 못하고 문을 닫게 됐습니다.
스탠드업-정지용(화면의 오른쪽)
su// 함평군은 엑스포를 폐지하는 대신 나비대축제를 확대개편해 엑스포에 버금가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c저잊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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