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총인시설 입찰 가격을 담합한 대림과 금호, 코오롱, 현대건설 등 4개 건설사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입찰행정 쇄신방안
기자회견을 갖고, 뇌물이나 담합 등
입찰비리 업체에 대해 최대 2년 간
광주시 발주 공사에 대해 입찰 참가를
제한하고, 총인 시설 입찰가를 미리 짠
4개 건설사에 대해서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수십 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턴키방식을 피하고, 설계와 시공을
분리해 최저가 입찰 방식을 도입하는 한편, 하도급 업체와 근로자에게 공사대금이 직접 전달됐는 지 대금지급 확인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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