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광주 글로벌 도시 도약과 과제

광주시는 올해 4개의 국제행사를 잇따라 개최하고,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등 굵직한 행사들의 유치 여부도 결정됩니다.

광주가 글로벌 도시로 부상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전망인데 과제도
만만챦습니다.
보도에 정재영 기잡니다.

c/g1> 오는 5월 세계 인권도시포럼을 시작으로, 6월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회의와 JCI아태대회, 그리고 10월에는 세계 한상대회가 광주에서 열립니다.----

c/g2> 이달 말에는 광주시가 신청한 세계 최대의 디자인 축제인 2015 국제 디자인연맹 총회 개최지가 결정됩니다.-------

2년마다 열리는 국제디자인연맹 총회는 50개 나라 4천여 명의 유명 디자이너가 참여합니다.

c/g3> 오는 7월에는 일본 도쿄, 중국 심천과 함께 3파전을 벌이고 있는 2019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 유치 여부가 판가름납니다.-

한 달동안 202개 나라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찾아 광주의 위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UN이 협력을 약속한 2015 하계 U대회 남북 단일팀이 성사될 경우, 광주는 남북 화해와 평화의 도시로 세계의 주목을 받을 전망입니다.

광주가 국제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길에는
여전히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지역사회의 동의와 함께 숙박시설과 회의장 등 인프라 확충 등 과제가 많습니다.

( 김종효/ 광주시 정책기획관 )

오는 5월 제2컨벤션센터가 지어지면 회의 시설은 어느 정도 모양새를 갖추게 됩니다

$ 19개의 회의장과 3000석 규모의 다목적홀을 갖추게 될 이곳 제2컨벤션센터는 오는 6월 JCI대회부터 운영됩니다.

엑스포를 치른 뒤 방치되다시피한 여수나 대전처럼 일회성 행사로 그칠 경우, 막대한 비용 부담만 커질 수 있습니다.

광주가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광주만의 독특하면서도 보편적인 문화와 함께 철저한 사전*사후 준비가 필요합니다. kbc 정재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