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영락공원에서 납품업체가 갑자기 묘비석 수십 개를 수거해 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영락공원에 묘비석을 납품해 온 석재업체 대표 이 모 씨는 영락공원측이 납품 대금 천8백여만 원을 주지 않자 주인이 있는 묘비석 9개와 임시 설치해 놓은 41개 등 모두 50개의 묘비석을 회수해 갔습니다.
이에 대해 영락공원측은 납품업체가 제작업체와 법적분쟁에 있는 상태여서 대금 지급을 미루고 있는 상태였다며 즉각 원상복구하지 않을 경우 업체를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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