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광주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처음 발화점으로 추정되던 실외기에서 누전 등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인근 쓰레기를 이용한 방화가능성에 무게를 두었고, 경찰은 여전히 누전에 무게를 두고 실외기를 정밀 검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광주 신가동 49살 조 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39제곱미터 규모의 집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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