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이 장기화 되고 있지만,
불황이라고 해서 모든 제품이
안 팔리는 것은 아닙니다.
경기침체가 길어질수록
오히려 잘 팔리는 상품들도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의 한 도식락 판매점.
점심시간이 되자 회사원들이
너도나도 도식락을 사갑니다.
3천원 대의 저렴한 가력에
한끼 식사를 먹을수 있어 인깁니다.
<인터뷰> 정승오 / 직장인
절전형 제품은
유통업계의 대표적 불황형 상품입니다.
일반 제품보다 가격은 20% 이상 높지만, 전기료 인상으로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가전 제품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소포장 제품이나 낱개 제품도 잘팔립니다.
1/2 크기로 자른 양배추와 호박,
소포장된 상품은
완제품보다 싼 경제성을 무기로 인깁니다.
대표적인 셀프 상품인 커피 머신은
커피값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의 구매가 늘면서 지난해보다 30% 이상 신장했습니다.
<인터뷰> 박민정/광주 롯데백화점 홍보대리
금융위기로 촉발된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실속 * 절약형 소비가
이제 하나의 소비형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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