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워크아웃 중인
금호산업의 모든 예금계좌를 가압류해
금호산업이 유동성 위기에 빠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금호산업이
베트남 법인인 금호아시아나 플라자 사이공에 대한 대출금 중 50%인
300억원을 상환하지 않고,
마땅한 담보도 제공하지 않음에 따라
법원에 금호산업의 전 예금계좌에 대한
가압류 신청을 해 승인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주채권은행이자 금호산업 예금계좌를 사실상 관리하고 있는 산업은행은
금호산업의 유동성 상황과
그동안 희생을 감수해온 채권단 간
형평성을 고려할때 우리은행만
채권 회수에 나서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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