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광주와 여수, 순천 등을
거점 도시로 개발하는 지방 중추도시권
육성 계획을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새정부의 지역 균형개발 전략인 셈인데
현재 추진중인 혁신도시나 기업도시 같은 거점 개발 전략과 어떻게 조화돼서 성과로
이어질수 있을지 기대 못지않게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정부는 최근 인구 50만 이상의 광역시와
두개 인접 도시등을 거점 도시로 개발하는
지방 중추도시권 육성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지방 5대 광역시와 인구 50만 이상의
인접 도시 15곳 정도를 선정, 2015년부터 매년 5천억원을 지원하겠다는 것인데
지역에서는 광주와 여수, 순천,목포와 무안등이 대상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방 중추도시권으로 선정된 지역은
도시 리모델링과 지방산단 조성 등
도시 인프라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규제 완화와 예산 지원을 받게 됩니다.
스탠드업-류지홍
지방 거점 도시를 개발해
그 개발 효과가 주변 권역으로
확산되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인터뷰-주승용-국회의원
광주와 여수, 순천 등 해당 시들은
시민 공감대 형성과 광역협의체를 구성해
현안 사업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조충훈-순천시장
하지만 이번 사업은 이전 정부들이 추진한
광역 경제권 개발 전략이 부진한 상황에서
비슷한 또다른 개발 정책이라는 점에서
졸속 추진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대상 지역과 사업 역시
기존 지역 개발 전략과 중복되고 현재
추진중인 혁신도시,기업도시등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인터뷰-이건철 전남발전연구원장
특히 중소도시 2개를 묶는 사업은
행정도시 통합 논란과 지역 갈등을
부추길 수도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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