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참석으로 공식 정계 복귀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이 전 총리의 합류가 '천군만마'와 같다며, 4.15 총선에서 당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 줄 것을 기대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첫 정계 복귀 행보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선택한 이낙연 전 총리.
민주당 지도부는 '천군만마'를 얻은 듯 하다며 이 전 총리의 복귀를 크게 환영했습니다.
▶ 싱크 :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번 총선이 워낙 중요하다 보니 좀 쉬시라 말씀을 못 드리고 당으로 모셨습니다. 저희 당으로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입니다."
▶ 싱크 : 이낙연/전 국무총리
- "감개가 무량합니다. 앞으로 저는 매사 당과 상의하면서 제가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을 충실히 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전 총리의 정계 복귀는 지난 2014년, 전남지사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내려놓은 지 6년 만입니다.
이 전 총리는 전남지사와 문재인 정부 초대이자 최장수 총리로 쌓아온 정치적 입지, 그리고 이번 4.15 총선을 바탕으로 정권 재창출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싱크 : 이낙연/전 국무총리
- "(조만간) 선거대책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하면 그 일부로서 무언가를 하게 되지 않겠습니까."
민주당이 다음달 출범시킬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 전 총리를 중심으로 구성될 전망입니다.
▶ 스탠딩 : 신민지
-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1위 주자를 달리고 있는 이낙연 전 총리가 향후 전국 선거판에 가져올 파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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