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주부터 4.15 총선을 위한 공천 심사 작업에 본격 들어가는 가운데, 당내 경선이 이르면 다음달 10일쯤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 지지율이 높은 호남에서는 경선 승리가 사실상 본선 승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28일까지 4.15 총선 출마 후보자를 공모합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서류 심사를,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면접 심사를 예정하는 등 공천 심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대략 아무리 늦어도 2월 10일 전후로는 (경선 일정이) 집중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봅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역대급 세대교체를 통한 미래비전'을 이루겠다고 밝힌 만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옥석을 가릴 전망입니다.
당장 경선에서 감점이 되는 현역 의원평가 하위 20%의 명단 공개를 두고 격론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공관위는 오늘(21일) 전체회의에서 관련 의제를 논의할 계획인데, 만일 명단이 공개되면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 싱크 : 이근형/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 "그 결과를 통보받게 되면 48시간 내에 이의 신청을 하는 그런 제도가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반드시 알려주게 되어 있습니다."
전략공천지 추가 여부와 당내 경선시, 전·현직 대통령의 이름을 적시한 경력 허용 여부도 초미의 관심삽니다.
▶ 스탠딩 : 신민지
- "특히 민주당 지지율이 높은 호남에서는 민주당 경선 통과가 사실상 본선 승리를 의미한다는 해석이 커, 각 캠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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