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출마자들의 공천 심사에 활용할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본격 경선 레이스가 막을 올린 건데요.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공천 심사에서 40%의 비중을 차지해, 후보자들은 여론조사 홍보에 더욱 열을 올리는 분위깁니다.
서울방송본부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이번 4·15 총선 민주당 후보 출마자들이 보내온 메세지들입니다.
'후보 적합도 여론 조사가 시작됐으니, 전화를 꼭 받아서 후보자 본인을 선택해 달라'는 내용입니다.//
적합도 조사는 공천 심사에서 40%의 비중을 차지하는 최대변수로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습니다.
적합도 조사 격차가 후보들 간 20% 이상이면
우세한 후보가 경선을 치르지 않고 단수 공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열세한 후보의 경우 경선 전부터 '컷오프' 될 수 있어 후보자들의 여론조사 홍보전은 더욱 치열하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 싱크 : 민주당 총선 출마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사람들 접촉이 약간 주춤해졌거든요. 여러가지 sns를 활용해서..소통하는 방법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경선은 본선만큼 치열하게 치러질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 싱크 : 민주당 총선 출마자
- "약간의 온도차는 있을 텐데 예선이 본선이다 이런 느낌이 있는 게 사실이고 당에서는 적합도 조사가 더구나 40% 비중을 차지하잖아요. (다들) 이른바 총력전을 하겠지요."
이번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는 오는 7일까지 진행되고, 이후 9일부터 13일까지 후보자 면접심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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