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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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든 탑이 무너졌네" 8년 쌓은 성냥 에펠탑 기네스북 등재 '실패'
    프랑스의 한 모형 제작자가 8년의 세월을 들여 성냥개비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펠탑을 만들었지만 기네스북 등재에 실패했습니다. 에펠탑 모형 제작에 쓰인 성냥에 유황 머리가 없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6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프랑스 남서부 샤랑트마리팀에 사는 리샤르 플로씨는 성냥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펠탑을 만들기 위해 지난 8년간 4천200시간을 들였습니다. 그 결과 지난달 초 7.19m 높이의 성냥 에펠탑을 완성했습니다. 종전 기네스 신기록은 레바논인이 세운 6.53m 높이의 에펠탑입니다. 플로
    2024-02-06
  • 전남 순천갑 선거구, 잇단 관권선거 의혹 '잡음'
    4월 총선까지 두 달여를 앞두고 전남 순천갑 선거구에서 현직 시장이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입니다.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관권선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소 후보는 "순천시 간부공무원들이 '소병철 의원이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는 허위 사실을 공공연하게 퍼뜨리는 등 선거에 개입하는 사례가 접수되고 있다"며 "개소식이 오후 2시인데 4시라는 가짜뉴스까지 문자로 날렸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불법은 위에서 시킨다 해도 거부해야 한다"며 "공직선거법 공소시효가 10년이다.
    2024-02-06
  • [영상]스로인 하는 선수 엉덩이, 손가락으로 '쿡'..경기 중단
    스페인 프로축구 경기 도중 관중석에 있던 한 팬이 스로인을 준비하던 선수의 엉덩이를 손가락으로 찌르는 일이 발생해 경기가 잠시 중단됐습니다. 6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열린 2023-2024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경기에서 라요 바예카노와 세비야가 1대 1로 맞선 전반 33분, 라요 바예카노의 팬이 스로인을 준비하던 세비야 공격수 루카스 오캄포스의 엉덩이를 손가락으로 찔렀습니다. 당시 오캄포스는 스로인을 위해 공을 잡고 라인 바깥에 서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라운드에 가까이 앉아있던
    2024-02-06
  • 내년 의대 정원 2천명 늘린다..총파업시 '강경 대응'
    내년 대학 입시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2,000명 더 늘어납니다. 이로써 의대 총정원은 5,058명이 됩니다. 의대 정원이 확대된 건 지난 1998년 이후 27년 만입니다. 보건복지부는 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학년도 입시 의대 입학정원 증원 규모를 발표했습니다. 복지부는 "비수도권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증원분을) 집중 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추후 의사인력 수급 현황을 주기적으로 검토·조정해 합리적으로 수급 관리를 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복지부는 지역&m
    2024-02-06
  • "광주 청년 일 경험 쌓아요"..드림청년 430명 모집
    광주광역시가 직무 역량을 쌓을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플러스' 참여자 430명을 모집합니다.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플러스'는 광주 지역 청년에게 직무적성에 맞는 일경험과 직무역량 강화교육, 연계활동 등을 지원하는 일자리 사업입니다. 일경험 드림플러스에 참여하는 '드림청년'은 매칭된 사업장에서 주 25시간씩 5개월간 일경험을 쌓고, 광주시 생활임금 수준(세전 월 167여만 원)의 급여를 받게 됩니다. 또 공통교육과 유형별 직무역량 교육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참여 등 청년 연결망(네트워킹) 활동에도 참여하게 됩니다.
    2024-02-06
  • 광주광역시, 올해 수소차 50대 보조금 지원한다
    광주광역시가 올해 수소차 50대에 대해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광주시는 6일부터 현대자동차 대리점을 통해 2024년 수소승용차 지원 신청을 접수받습니다. 지원대상은 구매 신청 전날까지 90일 이상 광주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법인, 단체 등입니다. 보조금은 1인당 1대에 지원되며, 지원금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승용차 1대당 3,250만 원입니다. 올해 지원하는 50대 가운데 5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노후경유차 교체 등 우선대상자에게, 45대는 일반 시민과 법인 등에 보급합니다. 특히 올해 우선대상자 가운데
    2024-02-06
  • 尹, 설 특별사면 재가..김기춘·김관진 포함
    윤석열 대통령이 설을 맞아 45만여 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 및 특별 감면 조치 등에 관한 건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이번 사면에는 경제인 5명과 정치인 7명이 포함되며, 모두 45만여명에 대한 행정 제재 감면 조치 등이 시행됩니다. 특사 대상에는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 의혹에 연루됐던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댓글 공작 등 정치에 관여해 실형을 선고 받았던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등이 올랐습니다. 불법 정치
    2024-02-06
  • "설날 세뱃돈 얼마나 줘야 할까"..평균 52만 원 준비
    설날 세뱃돈으로 얼마나 줘야 할까. KB국민카드는 고객 패널 '이지토커' 4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초등학생은 3만 원에서 5만 원, 중·고등학생은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습니다. 성인 세뱃돈은 10만 원을 적정하다고 봤습니다. 설날 웃어른에게 세배를 한다는 응답은 77%였습니다. 세뱃돈이나 용돈을 준비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87%로, 평균 52만 원을 준비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휴 기간 친척집에 방문할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전체의 58%였습니다. 휴식
    2024-02-06
  • 의사협회 "정부, 의대 증원 강행하면 총파업 돌입"
    대한의사협회는 정부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의대 정원 확대를 강행할 경우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의협은 6일 서울 용산 의협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정부는 의료계의 거듭된 제안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논의와 협의 없이 일방적인 정책만을 발표하고 있다"며 "의대 정원 확대 발표를 강행할 경우, 의협은 작년 12월에 실시한 파업 찬반 회원 설문조사 결과를 즉각 공개하고 총파업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의협 집행부는 총사퇴하고, 즉각적인 임시 대의원총회를 소집해 비
    2024-02-06
  • 한동훈 "스벅은 서민들이 오는 곳이 아니죠?"..야권 "서민 비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인 스타벅스에 대해 "서민들이 오는 곳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과 관련, 야권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5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위치한 '스타벅스 경동1960점'을 찾아 "스타벅스는 업계의 강자잖아요. 여기가 서민들이 오는 그런 곳은 아니죠"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이곳이 경동시장 안에 들어와 있죠. 이곳의 (음료) 한 잔, 모든 아이템 당 300원을 경동시장 상인회에 제공하는 상생협약을 맺은 곳이라고 들었습니다"라며 "이런 식의 상생모델은 모두
    2024-02-06
  • 아시안컵 축구대표팀 선전에 편의점도 '특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잇따라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편의점 업계가 활짝 웃고 있습니다. 6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호주와의 8강전을 앞두고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4사의 맥주 매출이 전주 같은 요일에 비해 30∼40% 증가했습니다. 덩달아 스낵류나 마른안주·냉장 안주도 매출이 20%대로 늘었습니다. 지난달 30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을 앞두고도 주류와 안주류가 20% 안팎의 매출 증가율을 기
    2024-02-06
  • 한국 클린스만호..오늘 밤 12시 요르단과 준결승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요르단과 '아시안컵' 결승행을 놓고 대결을 벌입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밤 12시 요르단과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펼칩니다. 한국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FIFA랭킹에서 한국은 23위로 상위권인 반면 요르단은 87위입니다. 역대 상대 전적에서도 3승3무로 한국이 요르단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선수단 수준도 한국이 훨씬 높습니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튼),
    2024-02-06
  • 파월 발언 '후폭풍'..뉴욕증시 하락, 다우 0.71%↓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몇 달 안에 기준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이 발언의 후폭풍으로는 뉴욕증시는 5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74.30포인트, 0.71% 하락한 3만8380.1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15.80포인트, 0.32% 내린 4942.8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1.28포인트 0.20% 떨어진 1만5597.6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 국채 금
    2024-02-06
  • '사법농단' 1심 마무리...'기소' 14명 중 유죄는 3명
    '사법농단' 사태에 대한 법원의 1심 판단이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유죄 판결로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임 전 차장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습니다. 하지만, 기소한 대법원장이 구속되는 등 온 나라를 떠들썩했음에도 무더기 무죄 판단이 나오면서 '용두사미'가 됐습니다. 지난 2017년 불거진 사법농단 사태로 재판에 넘겨진 전·현직 판사는 총 14명이지만, 이 중 1~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은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을 비롯해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이규진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2024-02-06
  • 5대 은행 직원·점포는 감소, 비정규직은 증가
    지난해 5대 은행의 전체 임직원 수가 1년 전에 비해 소폭 감소하고, 비정규직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비대면 업무 증가와 맞물려 비용 절감 측면에서 직원 수를 줄여나가는 대신 일부 비정규직을 늘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6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5대 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지난해 3분기 말 총 임직원 수는 7만 3천8명으로, 2022년 3분기 말 7만3천662명에 비해 0.9% 줄었습니다. 5대 은행 중 임직원 수가 가장 많
    2024-02-06
  • 영국 "찰스 3세 국왕 암 진단..치료 시작"
    영국 찰스 3세(75) 국왕이 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영국 왕실은 5일 찰스 3세 국왕이 지난주 전립선 비대증 치료 중에 암이 발견돼서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암의 종류나 단계 등에 관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왕실은 추측을 막기 위해 암 진단 사실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왕실은 국왕이 치료에 관해 긍정적이며 가능한 한 빨리 국왕이 공개 일정에 복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국왕이 공개 활동을 잠시 중단하지만, 문서 작업과 사적 회의를 포함해서 국가 원수로서 헌법적 역할은 계
    2024-02-06
  • 尹대통령, 노사정 대표와 오찬..취임 후 첫 대면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용산 대통령실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합니다. 윤 대통령이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사노위 위원들과 대면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입니다. 오찬에는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을 비롯해 노사정 대표자들이 참석합니다. 이들은 오전에 경사노위 최고 의결기구인 본위원회를 연 뒤 대통령실을 찾아 윤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본위원회가 예정대로 개최되면 윤석열 정부 들어 사실상 처음으로 노사정 사회적 대화가 가동되는 것입니다. #윤석열 #노사정 #오찬
    2024-02-06
  • 전국 흐리고 곳곳 비·눈..낮 기온 2~9도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습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므로 축사, 비닐하우스, 구조물 등이 붕괴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6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서울, 경기 북부 1∼5㎝, 강원 산지 3∼8㎝, 강원 동해안 2∼7㎝, 강원 내륙 1∼5㎝, 경북 북부 2∼7㎝, 제주도 산지 2∼7㎝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
    2024-02-06
  • 메시 '노쇼'에 분노..광고판 걷어차고 숙소 쫓아가 항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부상을 이유로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와 홍콩 프로축구 올스타팀 친선 경기에 출전하지 않으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홍콩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와 홍콩 대표팀 간 친선 경기에서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예고 없이 결장하면서, 홍콩은 물론 중국과 인근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온 수만 명의 팬들이 "사기"라며 환불을 요구하는 등 성토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홍콩 정부가 기자회견을 열고 "메시 결장으로 이번 친선경기 주최 측에 제공하기로 한 1,600만
    2024-02-05
  • 수단·남수단 분쟁 화약고 또 무력 충돌..37명 사망
    아프리카 수단과 남수단의 분쟁지역인 아비에이 지역에서 부족 간 무력 충돌로 37명이 숨졌습니다. 이 지역 정부는 "주말 사이 럼아미르, 알랄, 미작 마을이 와랍주 출신 무장 청년들의 공격을 받았다"며 "토지 분쟁으로 야기된 이번 무력 충돌로 토요일 19명, 일요일 18명이 각각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소 1천 마리도 도난당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수단 남부와 남수단 북부 접경의 아비에이 지역은 원유 매장량이 풍부하고 목초지가 있어 수시로 충돌하는 탓에 '아프리카의 화약고'로 불립니다. 이 지역의 대다수 주민인 응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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