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해산청구 철회 촉구 엇갈려
광주지역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청구 철회에 대해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광주 서구와 광산구의회가 해산심판청구 철회 촉구 결의안을 부결한 데 반해, 광주시의회는 오늘 정례회 본회의에서 찬성16, 기권 2로 결의안을 채택하고 청와대와 국회, 헌법재판소 등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정당 해산 심판 청구는 헌법에 보장된 양심과 정치활동의 자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이고 진보와 보수 등 정치적 이념을 떠나 헌정질서 파괴행위라며, 정당의 존립은 선거를 통한 국민의 선택으로만 존폐가 결정될 수 있다고 주장했
2013-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