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과 금강 생태복원을 대선 국정과제로 채택하기 위한 전국 토론회가 나주에서 열렸습니다. 영산강과 금강, 낙동강, 한강 등 4대 국가하구 관련 전국 시민사회단체들이 마련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영산강과 금강의 자연성 회복을 위한 하굿둑 해수유통의 차기 대선 국정과제 채택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참여단체들은 현 정부 국정과제로 생태복원이 진행 중인 낙동강에 이어 영산강과 금강도 차기 대선 국정과제로 채택해줄 것을 각 당 대선 후보자 선대위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박광태 대표이사가 2년 더 광주 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를 맡게됐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임시주주 총회를 열어, 노사 상생을 통한 원만한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캐스퍼를 성공적으로 양산한 점을 인정해 만장일치로 박광태 현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습니다. 박광태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3년까지 2년 간입니다.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춰 전라남도의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가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 남도장터는 오는 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절임배추와 젓갈류 등 김장상품을 1인당 3만 원 한도로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또 지역 어르신이 생산한 김치와 고춧가루, 참깨 등 노인 일자리 생산품을 오는 22일까지 30% 할인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난달 광주·전남 소비자 물가지수가 3.5% 상승해 9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지난 10월 광주와 전남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5% 상승했으며,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과 공업제품, 전기와 수도, 가스 등이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 3.5%는 지난 2011년 광주가 4.2%, 전남이 3.9% 상승한 이후 9년 10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체감물가를 반영한 생활물가지수도 광주가 109. 63, 전남 111

광주 동구 충장로 상권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제5차 상권 르네상스 사업' 대상에 광주 충장 상권 문화지구 육성계획이 선정돼, 앞으로 5년 동안 기반 시설 정비와 개선을 위한 예산 120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광주 동구청은 충장로를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영화의 거리'와 '장인의 거리'로 조성하는 한편, 금남 지하상가에는 예술 정원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전국 어디서든 태양광 발전량을 예측할 수 있는 햇빛지도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한전KDN은 기상정보와 미세먼지 농도에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태양광 발전량을 실시간 예측하는 서비스인 '햇빛지도'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했습니다. 한전KDN의 햇빛지도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기상 여건에 따라 예측되는 태양광 발전량과 관련 수익 등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전국 지역아동센터가 저탄소 식생활 운동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함께 나섭니다. aT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업무협약을 맺고, 국산 농수산물 소비와 저탄소 식생활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캠페인과 식생활 교육, 공공급식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한 안전한 급식재료 공급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먹거리 생산과 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식생활 캠페인으로, aT가 지난 9월부터 전국민 확산에 나서고 있습니다.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커피 찌꺼기 친환경 재활용사업에 나섰습니다. 전력거래소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혁신도시 12개 공공기관들은 커피 찌꺼기 친환경 재자원화 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혁신도시 내 커피전문점들을 직접 찾아 동참을 요청했습니다. 커피 찌꺼기 친환경 재자원화는 쓰레기로 버려지던 커피 찌꺼기를 친환경 비료로 만드는 자원 재활용 사업으로, 공공기관들은 수거업체와 커피점 등을 지원하고, 친환경 커피 비료를 수매해 지역 농가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 앵커멘트 】 가을걷이가 시작된 농촌에서는 요즘 벼 수확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농민들의 표정은 기쁨보다는 걱정이 가득합니다. 왜 그런지 강동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무안의 한 황금 들녘에서 벼 수확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농민들의 얼굴은 수확의 기쁨보다 걱정이 가득합니다. ▶ 인터뷰 : 박석환 / 무안군 무안읍 - "가격도 적정 가격을 받고 해야 하는데 풍년이라고 해도 가격을 제대로 못 받으니까. 마음만 아픕니다. 그래서 수확을 해도 그렇게 기쁘지

【 앵커멘트 】 빛가람혁신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보는 순섭니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이 시대의 화두가 된 가운데 농업기술 역시 변화가 시급한데요. 빠르게 변해가는 환경 속에 연구개발을 통한 농식품 분야 혁신을 이끌고 있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을 소개합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 기자 】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지난 2009년 농림식품 과학기술 육성법에 따라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준정부기관입니다. 농림식품분야 과학기술 연구ㆍ개발사업의 틀을 짜고, 연구자와 기업들을 지원

광주ㆍ전남 합동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가 개막해 다음 달 10일까지 계속됩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잡코리아 추천기업과 에너지밸리 입주기업 등 우수 중소기업 100여 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구직자는 일자리박람회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취업 희망 기업에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지역 채용시장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광주ㆍ전남 지역의 소비자 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광주은행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코로나19 접종률이 오르고 위드 코로나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10월 소비자 심리지수가 104.4로, 전 달 99.9와 함께 두 달 연속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소비자 심리지수가 100을 넘긴 것은 지난 7월 이후 석 달 만입니다.

광주은행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은행은 올해 3분까지의 당기 순이익이 역대 최대인 1,630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보다 18% 늘어난 250억여 원이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과의 상생과 동행, 고객 중심의 현장 경영의 결과로 풀이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화학공학의 사회적 책임을 모색하는 국제 학술대회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한국화학공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혁신과 사회적 변환'을 선도하기 위한 10개의 주제별 심포지엄과 한국-대만-일본 화학공학회의 온라인 공동 심포지엄 등 학술행사와 전시가 29일까지 이어집니다. 1962년 창립한 한국화학공학회는 전국에 7,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규모 과학기술 전문 학술 단체입니다.

에너지기업 생산제품의 시험평가와 인증을 담당할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이 나주 혁신산단에 문을 열었습니다. 국비와 지방비 203억 원이 투입된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은 23종의 전력기자재 시험장비를 갖춘 호남지역 첫 배전급 전력설비 시험평가 시설입니다. 이번 전기설비시험연구원 개원으로, 그동안 제품 시험과 인증을 위해 창원이나 경기도까지 가야 했던 에너지밸리 등 지역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혁신산단 안에서 연구시험과 공인평가는 물론 한전 자재 납품검사까지 가능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