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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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세라티 뺑소니범, 3차까지 술 마시고 운전대 잡았다
    검찰이 오토바이에 탄 연인을 사상케 한 30대 마세라티 뺑소니범에게 음주 운전 혐의를 추가 적용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광주지검은 23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상)과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송치된 32살 뺑소니범 김 모 씨에게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를 추가 적용해 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은 또 차명 휴대전화 제공 등으로 김 씨의 도피를 도운 33살 오 모 씨도 범인도피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24일 새벽 3시 11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 도로에서 운전면허취소 수치인 만취 상태로
    2024-10-23
  • '대변 보는 中관광객' 논란인데..제주도 불법체류 93%가 중국인
    제주도 불법체류자 중 대부분이 중국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법무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제주도 누적 불법체류 인원은 1만 1,191명입니다. 대부분 무사증으로 입국했다가 귀국하지 않은 외국인으로 확인됐습니다. 무사증으로 제주도에 입도하면 최장 30일간 체류할 수 있지만, 국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은 제한됩니다. 법무부는 이중 상당수가 제주에 체류하고 있지만, 일부는 다른 지역으로 무단이탈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불법체류자의 국적은 중국이 1만 412명(9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베트남 326명(2
    2024-10-23
  • 담양 담빛예술창고 '뱅크시 사진전'..내년 1월까지
    유명 거리 예술가 뱅크시의 작품이 사진전으로 개최됩니다. 재단법인 담양군문화재단은 담양 담빛예술창고에서 오는 26일부터 'Banksy Exhibition by Martin Bull' 展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뱅크시의 고향 브리스톨에서 가장 유명한 큐레이터이자 평론가인 Martin Bull(마틴불)의 사진 컬렉션으로 구성됐습니다. 영국의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는 철저하게 익명으로 가려져 현시대 신비한 아이콘 중 하나로 알려진 작가로, 풍자적인 거리예술을 추구하며 낙서 예술가, 거리 예술가의
    2024-10-23
  • 주지 스님, 과속운전으로 보행자 치어 숨지게 해
    유명 사찰의 주지 스님이 과속운전을 하다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했습니다. 23일 충북 괴산경찰서는 과속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로 법주사 주지 스님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4일 저녁 8시 14분쯤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의 편도 1차선 도로에서 SUV를 운전하다가 길을 건너던 30대 남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제한 속도가 60㎞인 해당 도로에서 시속 90여㎞로 주행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2024-10-23
  • 폭우에 낙석 '와르르'..주차차량 2대 파손
    전라남도에 이틀간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낙석으로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3일 목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25분쯤 목포시 석현동의 한 체육센터 주차장에서 낙석과 토사가 쏟아졌습니다. 이 사고로 주차된 차량 2대가 파손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차된 차량들을 이동 조치하는 등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전날까지 이틀간 목포에는 77mm의 비가 내렸고,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해당 체육센터 주차장은 1년 전에도 낙석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
    2024-10-23
  • '초속 36.8m 강풍' 덮친 설악산서 등산객 3명 나무 깔려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36.8m를 기록한 강원 속초시 설악산에서 나무가 쓰러져 등산객들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41분쯤 설악산 울산바위 인근에서 등산객 3명이 쓰러진 나무에 깔렸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A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속초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50대 B씨는 어깨 골절상을 입고, 50대 C씨도 가벼운 상처를 입어 함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사고 시점의 설악산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36.8m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에는
    2024-10-23
  • "샤워하는 거 보고 어떻게 해볼려고"..현관문 두드린 30대 남성
    이웃 여성의 집에 찾아가 문을 두드리는 등 위협을 가한 남성에 대해 사건이 기소유예로 마무리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현병 환자가 샤워하는 걸 보고 어떻게 해볼라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며칠 전 집에서 자고 있는데 누가 문을 30분 동안 미친 듯이 두드리고 벨을 눌러서 경찰에 신고했다"며 밝혔습니다. 문을 두드린 남성은 현행범으로 체포됐는데, 체포 당시 "12월부터 샤워하는 걸 보고 어떻게 해보려고 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파트 집주인 아들로 밝혀진 해
    2024-10-23
  • "왜 안 치워!" 쓰레기 더미에 불 지른 40대
    구청에 민원을 넣어도 쓰레기를 치우지 않는다며 불을 지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3일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 15분쯤 북구 운암동의 한 공원에서 만취 상태로 쓰레기 더미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습니다. 불을 지른 뒤 A씨는 119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북구청에 쓰레기를 치워달라고 민원을 넣어도 치워주지 않아 화가 났다는 취지
    2024-10-23
  • 무단횡단 80대..차량 2대에 잇달아 치여 숨져
    이른 아침 무단횡단하던 80대가 승용차 2대에 연달아 치여 숨졌습니다. 23일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4분쯤 광산구 하산동 편도 3차선 도로 3차로에서 80대 남성 A씨가 40대 남성 B씨가 몰던 BMW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A씨는 이 사고 직후 50대 남성 C씨가 몰던 그랜저 차량에 다시 치였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B씨와 C씨는 경찰에 "해 뜰 무렵이라 어두워 A씨를 미처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B씨와 C씨 모두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
    2024-10-23
  • 'MB 친형'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별세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89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그동안 지병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 23일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북 영일 출신인 이 전 의원은 1955년 포항 동지상고와 1961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9년 미국 캠밸대 명예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1961년 코오롱 1기 신입 사원으로 입사한 뒤 초고속 승진 끝에 17년 만에 코오롱 대표, 코오롱상사 대표 등을 역임했습니다. 1988년 정계에 입문한 고인은 포항 남·울릉 지역구에서 내리
    2024-10-23
  • 北에 납치 뒤 돌아온 어부 피해자·유족 트라우마 치유
    납북귀환어부 피해자의 아픔을 위로하고 그들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한 첫 간담회가 29일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개최됩니다. 납북귀환어부는 1950~80년대 동해와 서해에서 조업 중 북한 경비정에 납치되거나 귀항 도중 방향을 잃고 북한에 넘어갔다가 귀환한 어부들로, 이들은 귀환 후 수사기관의 불법 구금과 가혹행위를 당하고, 국가보안법, 반공법, 수산업법 등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처벌받았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오랜 세월 국가와 사회로부터 외면받은 납북귀환어부 피해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들의 상처를 함께 치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
    2024-10-23
  • 고령자, 아파서 해외여행 취소해도 위약금..주의 필요
    매년 증가하는 60세 이상 고령자의 해외여행 관련 피해구제 신청 가운데 출발 전 계약해제와 위약금 분쟁이 6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별약관이 적용된 해외여행 상품은 고령자들이 건강상 이유로 계약을 취소해도 위약금을 부과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2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해외여행 관련 고령자(60세 이상)의 피해구제 신청은 모두 37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도별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피해구제 신청으로는 '출발 전 계약 해제 및 위약
    2024-10-23
  • 자연경관 조화 이룬 '강진 백운동전시관' 개관
    강진의 새로운 문화 시설인 강진백운동전시관이 개관했습니다. 백운동전시관은 월출산의 풍경을 해치지 않는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로 만들어져 월출산과 백운동 원림의 자연경관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강진 백운동원림은 담양 소쇄원, 완도 보길도의 세연정 문화 시설인 강진백운동전시관이 개관했습니다. 백운동전시관은 월출산의 풍경을 해치지 않는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로 만들어져 월출산과 백운동 원림의 자연경관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강진 백운동원림은 담양 소쇄원, 완도 보길도의 세연정과
    2024-10-23
  • 영암군,무인항공제조업체 투자유치 업무협약 체결
    영암군이 무인항공 제조업체와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영암군과 남경은 어제(22일) 협약식을 갖고 항공사업 관련 국내외 투자유치와 무인항공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과 취업, 창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2024-10-23
  • "벤츠 딜러사에서 직원 부당해고·갑질..시정 촉구"
    광주의 한 수입차 딜러업체가 노동자들을 부당해고하는 등 부당 노동행위를 하고 있다며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어제(22일) 신성자동차 수완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영업 조합원에 대하여 실적 부진을 이유로 3명을 부당해고했다"면서 "이들을 전시장 당직에서 배재해 실적 부진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업체가 동성의 직원 여러명을 강제 성추행한 대표이사와 직원을 폭행한 팀장 등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며 "가시적인 조치가 없다면 투쟁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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