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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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로수가 주차된 차량 덮쳐..40대 운전자 병원 이송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주차 차량을 덮쳐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15일 새벽 5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의 한 도로에서 가로수가 주차된 차량 위로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40대 운전자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부터 내린 비로 가로수가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15
  • 목포시 시내버스‘공영버스 위탁사업’협상대상자 선정
    목포시가 목포 공영버스 사업권역의 위탁사업 협상대상자 3곳을 선정했습니다. 목포시는 1순위로 선정된 금호익스프레스와 희망 사업권역에 대해 우선 협상을 진행하고, 차순위 협상대상자인 마창여객, 신흥운수와 남은 2개의 사업권역에 대해 각각 협상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목포시는 선정된 운송사업자와 이행협약을 체결하고, 인수인계와 운수종사자 채용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1일 공영버스를 본격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4-10-15
  • 술취해 구급대원 폭행한 40대 입건
    경찰이 술에 취해 구급대원을 폭행한 40대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14일) 새벽 0시쯤 북구 첨단지구의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해 구급대원의 뺨을 한 차례 때린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만취 상태로 집에 가던 중 응급조치 중인 구급대원을 보고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15
  • '음주 뺑소니' 무면허 불법체류자 입건
    면허 없이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내고 달아난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0시 20분쯤 광산구 월곡동의 한 골목에서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음주 상태로 면허 없이 승용차를 몰다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로 중국 국적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18년 관광 비자로 중국에서 일본으로 가는 과정에서 경유지인 한국에 들어왔는데, 이후 국내에 장기간 불법 체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10-15
  • 순천대, 전국 최초 '지역 강소기업 육성' 비전 선포
    지난해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국립순천대가 전국 최초로 지역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국립순천대는 지역 강소기업 134곳과 유망지역기업 8곳 등을 선정해 기업 성장 단계와 특성에 맞춰 시제품 개발, 공동연구 등을 수행하도록 하는 '강소지역기업 육성 비전식'을 개최했습니다. 순천대는 "이번 비전 선포식은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라며 "지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10-15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수묵체험 프로그램 서울서 운영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수묵체험 프로그램이 어제(14일)부터 사흘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운영됩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내년 개최에 앞서 수묵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수묵 캐리커처 체험 이벤트 등을 2024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와 연계 운영합니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4회째로, 내년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목포와 진도 등 전남 일원에서 열립니다.
    2024-10-15
  • 전남도 다문화가정 산모·신생아 증가추세 서비스 지원 강화
    전라남도가 다문화 가정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합니다. 전라남도는 출산 다문화 가정에 대해 최대 4주간 결혼 이주여성을 산모도우미로 파견해 산후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모도우미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전남의 다문화 가정 출생아 수는 2022년 말 기준 7천888명으로 전국의 6.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가구원 수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4-10-15
  • 7년 만에 잡힌 성폭행 미제 사건 공범, 여고 행정공무원이었다
    2017년 인천에서 발생한 성폭행 미제 사건의 공범이 7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특수준강간 혐의로 30대 교육행정직 공무원 A씨를 체포해 구속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7년 9월 인천 한 축제장 옆 천막에서 공범 B씨와 함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건은 범인을 찾지 못해 미제로 남았으나 지난해 B씨가 경기 과천에서 또 다른 성폭행 사건으로 경찰에 적발되면서 A씨의 과거 범행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B씨의 유전자 정보(DNA)가 2017년 사건 현장에서 확보한 DNA와
    2024-10-15
  • 안세영, 원하는 신발 신는다..협회 "예외적·한시적 자율 허용"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가 착용 시 불편함을 느꼈던 국가대표 후원사 신발을 당분간 신지 않을 수 있게 됐습니다. 배드민턴 협회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세영이 대표팀 후원사 신발이 아니더라도 원하는 경기화를 신을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다가오는 덴마크 오픈 대회부터 후원사와 계약 변경에 대한 협의가 완료될 때까지 "안세영의 경기화에 한해 한시적이고 제한적이며 예외적인 자율권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세영은 지난 2월 협회와의 면담을 통해 자신의 발에 맞는 신발을 신을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고 요
    2024-10-14
  • LG家 맏사위가 연예인 부인에 생활비 지원?..."사실무근"
    LG가(家) 맏사위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국내 한 지인에게 10년간 경제적 지원을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가운데, 배우 조한선 측이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14일 배우 조한선의 소속사 미스틱액터스 관계자는 유명 연예인 아내가 재벌가 사위로부터 금전 지원을 받았다는 보도에 이니셜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 "우리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이야기다.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재계 등에 따르면 윤 대표가 국세청의 종합소득세 추징에 불복해 제기한 심판 청구에 대해 2022년 12월 조세심판원이 기각한 결정문에 이
    2024-10-14
  • 빗길 신호위반 승합차에 치여 새내기 대학생 2명 중상
    빗길에 신호위반을 한 승합차에 치여 새내기 대학생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14일 저녁 6시 3분쯤 광주 광산구 호남대학교 앞 사거리에서 6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20살 B씨와 C씨를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B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고, 곧 맥박과 호흡을 회복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C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B씨와 C씨는 올해 호남대에 입학한 새내기로, 같은 과 동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비 때
    2024-10-14
  • 광주·전남 비위 경찰 62명..33명은 중징계
    최근 1년 9개월 동안 광주·전남 경찰 공무원 62명이 징계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광주경찰청 24명·전남경찰청 38명 등 총 62명이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 중 33명이 정직 이상의 중징계를 받았고, 징계 사유는 음주운전과 금품·향응 수수, 복무규정 위 반, 성 비위, 품위 손상 등이었습니다.
    2024-10-14
  • 22대 총선 선거사범 102명 송치..의원 4명도 기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광주·전남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102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은 허위 사실 유포 31명, 금품 수수 17명 등 57명을 송치했고, 전남경찰청은 후보 비방 17명 등 45명을 송치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현직 지역 국회의원 중에서는 안도걸·신정훈·김문수·정준호 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2024-10-14
  • 광주광역시, 한강 기념관 대신 인문학 지평 넓히기로
    광주시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인문학 지평을 넓히는 방향으로 기념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한강 작가의 아버지 한승원 작가가 기념관 건립 대신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사는 광주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며, 현행법 안에서 매년 시민 1명이 책 1권을 살 수 있는 바우처 제공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건축 중인 광주대표도서관과 하남도서관 등 공공도서관의 양과 질을 확대하고, '소년이 온다' 북카페 등을 포함한 '인문학 산책길'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2024-10-14
  • 늦어지는 김 채묘 시기, 생산량 늘리기 안간힘
    【 앵커멘트 】 지난여름 역대급 폭염의 여파가 바닷물 고수온 현상으로 이어지면서 김 채묘가 보름 가량 늦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민들은 김 생산기간이 짧아져 수확하는 횟수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생산량을 늘리는 데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만여 헥타르에 달하는 신안의 한 김 양식장. 김발을 설치하느라 어민들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고수온으로 김발에 김 종자를 부착시키는 채묘가 늦어지면서 설치시기가 예년보다 보름 가량 늦어졌습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25도를 넘어섰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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