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기업 맞춤형 정책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2일 순천시에 따르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삼중고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금융 지원 확대와 기업지원포털 오픈, 동반성장 프로젝트 등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자 지원 사업 관련 조례를 개정해 융자 한도를 3억 원에서 7억 원으로 상향하고 이자 지원율을 3%에서 4%로 늘렸습니다.
특히, 전남 최초로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협약을 맺어 보증수수료 1.2% 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저신용 기업에 대한 금융 혜택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습니다.
또 순천시는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순천경제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민선 8기 동안 13개 기업 유치를 통해 1,300억 원 투자와 1,600여 명의 고용 창출을 이뤄냈습니다.
앞으로도 2조 원의 투자와 2,000명 고용 창출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기업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입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친화적인 환경과 다양한 정책적 인프라를 구축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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