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40대 부부가 7년 만에 7번째 아이를 낳아 화제입니다.
23일 고양시에 따르면 일산서구 대화동에 거주하는 41살 임소희 씨와 46살 백승열 씨 부부는 지난해 11월 17일 아침 8시 50분쯤 몸무게 3.82kg의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습니다.
7년 만의 일곱째 출산으로 이들 부부는 7남매의 부모가 됐습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전날 임소희·백승열 씨 부부의 집을 직접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인생에 있어 아이들은 가장 큰 선물"이라며 "서로 의지하고 배려하며 다복한 가정을 이어가는 모습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시는 저출생 대응 정책으로 출산지원금 최대 1,000만 원, 탄생 축하 케이크와 출산용품 등이 담긴 '다복꾸러미' 전달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임소희·백승열 씨 부부는 이번 출산으로 산후조리비(지역화폐 50만 원), 첫만남이용권(300만 원), 부모급여(월 100만 원), 아동수당(월 10만 원) 등도 지원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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