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고로쇠 수액 채취 중 60대 작업자 추락사

작성 : 2025-02-11 09:49:28
▲ 자료이미지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던 60대가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7분쯤 경북 울릉군 서면 국유림 일대에서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던 60대 남성 A씨가 100m가량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했습니다.

고로쇠 농가로부터 신고를 접수받은 소방은 수색에 나섰으며, 같은 날 오후 9시쯤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미끄러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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