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갔다 실종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30대 용의자 긴급체포

작성 : 2025-03-03 15:23:48
▲ 자료이미지

운동 갔다 실종된 40대 여성이 공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충남 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3일 새벽 3시 45분쯤 서천읍 사곡리의 한 공터에서 4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2일 밤 11시 55분쯤 '운동하러 나간 뒤 집에 오지 않는다'는 A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상가 CCTV 분석 등을 바탕으로 용의자를 30대 B씨로 특정하고, B씨를 서천군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두 사람이 안면이 있는 사이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며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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