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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1절에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두고 "기각 격려용이냐"고 꼬집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2일 자신의 SNS에 "'찬탄집회'가 헌재 인용 압박용이라면 '반탄집회'는 기각 격려용이냐"며 "첨예한 정치갈등과 반목이라지만 내란옹호세력의 지나친 발언에 ㅉㅉ가 절로 나온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계엄은 나쁘지만 그러나 내란은 아니라면, 계엄을 규탄하라"며 "그러면 (내란 여부는) 헌재가 판단할 사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를 향해선 마은혁 헌재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신속 임명을 촉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마 후보자의) 평의 참여 여부 등은 헌재가 결정하면 만사헌(憲)통"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댓글
(1)개인감정이 마음에 않든다고 계엄령까지 동원하는 건 어떤이유로든 용서해서는 않된다.선량한국민을 생각하는 사람이 할수 있는 행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