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18도' 흐리고 밤부터 황사 기승

작성 : 2025-03-12 06:32:48 수정 : 2025-03-12 06:41:07
▲ 자료이미지

수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미세먼지가 끼겠습니다.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 강원 내륙·산지가 1㎜ 안팎,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북부 내륙, 충남권과 전라권, 충북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는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인천·경기 남부·충남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 기류를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오후부터 서해5도와 경기 서해안부터 영향을 주다가 밤새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0∼18도로 예보됐습니다.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커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겠습니다.

또 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한편 광주ㆍ전남은 흐리지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밤부터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 기온은 12~16도 분포를 보이는 등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오전과 저녁 시간대 일부 지역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황사는 저녁부터 전남 서해안에 영향을 주기 시작해 밤사이 광주·전남 전역에 영향을 미치겠으니, 야간 외출 시 유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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