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상하이 도착...市당서기 만찬·임시정부 청사 방문

작성 : 2026-01-06 18:18:03 수정 : 2026-01-06 20:03:41
▲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6일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상하이로 출발하기 전 공군 1호기에서 환송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베이징 일정을 마치고 6일 오후 두 번째 목적지인 상하이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상하이에서 천지닝 당 서기와 만찬을 할 예정입니다.

천 서기와는 중국 경제의 성장을 이끌어 온 상하이와 한국 지방정부 사이의 교류, 독립운동 사적지의 관리·보전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7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한중 벤처 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한중 청년 기업가들과 의견을 교환합니다.

상하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하는 일정도 예정돼 있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 탄신 150주년,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건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한중 양국이 '국권 회복'이란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며 관계 정상화의 정서적 기반을 더 공고하게 다지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앞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전날 한중 정상회담 결과 브리핑에서 "(양 정상이) 국제적 불확실성의 심화 속에서 국권 회복을 위해 힘을 합친 역사적 기억과 1992년 수교 이후 호혜적 협력을 발전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역내 평화의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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