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영화 속에서나 보던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등 다양한 실감미디어가 우리 생활 속으로 빠르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실감미디어와 교육, 문화 콘텐츠가 접목되면서 미래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런 산업을 이끌어줄 지원센터가 빛가람혁신도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공룡이 그려진 아이들 그림책에 스마트폰을 대자 살아있는 공룡처럼 움직이고 날아다닙니다.
최근 스마트폰 게임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증강현실 기술입니다.
단순한 책도 3차원 영상으로 볼 수 있고, 관광분야에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 스탠딩 : 백지훈 기자
- "스마트폰을 이용해 보물 제797호인 운주사 석주불감에 얽힌 설화를 영상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가상현실을 이용해 액션영화의 한 장면속으로 들어가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서 관람할 수도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상배 / 가상현실 애니메이션업체
- "지금은 콘텐츠 안에 들어가서 체험하는 정도지만 나중에는 교육용 콘텐츠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 중소기업은 국내 애니메이션 업체로부터 4백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냈습니다.
빛가람혁신도시에 문을 연 실감미디어산업 지원센터는 399억 원을 들여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등 고가의 최첨단의 장비를 활용해 지역의 문화콘텐츠 업체들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허기택 / 동신대 실감미디어사업단장
- "센터가 장비와 기술력과 인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키고 상품화 하는 과정을 도와주게 됩니다"
게임산업에 이어 새롭게 문화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른 실감미디어를 선점하기 위한 광주,전남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 시작됐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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