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요즘 과일과 채소, 축산품까지 안 오른 게 없습니다.
일찍 찾아온 더위와 가뭄에다, AI 까지 다시 확산되면서 서민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평소 같으면 저녁 찬거리를 사러나온 주부들로 붐빌 시간이지만, 썰렁합니다.
매장을 찾은 손님들마저도 손에 쥐었다,
놨다 한참을 망설입니다.
▶ 인터뷰 : 심효순 / 광주시 상무 1동
- "오후인데 사람이 하나도 없잖아요, 그죠? 그러니까 힘들어요. 저 역시도 이걸 사갈까, 저걸 사갈까 망설이고 있잖아요"
30알 들이 달걀 한 판은 이젠 8천 원은 줘야하고, 닭고기 값도 같은 기간 19% 넘게 올랐습니다//
지난달 축산물 가격은 3년 만에 최대폭으로
뛰었습니다.
그런데 진정세에 접어들었던 AI가 두 달 만에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축산물 가격이 더욱
치솟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인상을 줄줄이 불러왔습니다//
일찍 찾아온 불볕 더위와 심각한 가뭄에
과일과 채소값도 함께 들썩이고 있습니다.
<반투명CG>애호박과 피망, 배 등은 한 달새 2천 원 이상 올랐습니다//
▶ 인터뷰 : 이윤용 / aT 광주전남본부장
- "채소류와 과채류 등은 공급 불안정으로 일정 부분 상승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서 향후 AI의 확산 정도에 따라서 (달걀·닭고기값은)유동적인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정의진
- "때이른 더위와 가뭄, AI의 공습으로 식탁 물가가 들썩이면서 서민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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