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광주 시대…프리미엄 가전 연간 60만대 생산

작성 : 2017-07-04 18:44:20

【 앵커멘트 】
오늘은 반가운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치냉장고 판매 1위 업체인 대유위니아가 3백여 명의 직원과 함께, 본사와 생산라인을 광주 하남산단으로 모두 옮겨와, 본격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연간 60만 대의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글로벌 가전기업으로 도약에 나섰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생산라인 위에 스탠드형 김치냉장고가 늘어서 있습니다.

비닐 포장과 박스 포장까지 마치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김치냉장고 '딤채'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대유위니아가 광주 시대를 열었습니다.

대유는 충남 아산에 있던 기존 시설을
광주 하남산단에 모두 이전했습니다.

신규 설비도 보강해 연간 프리미엄 대형 가전 6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습니다.

▶ 싱크 : 박영우/ 대유그룹 회장
- "재료비, 물류비, 품질비용 등의 각종 비용 절감을 통해서 가성비가 높은 프리미엄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생산해 나갈 것입니다."

대유그룹은 대형가전 분야의 대유위니아와
소형가전 분야의 대유서비스, 또 사후관리는
대유위니아 서비스로 체계화해
글로벌 종합가전기업으로 도약하겠단 포붑니다.

지난해 매출이 4천억원 대였던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싱크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 "딤채와 딤채쿡과 대유 에어컨과 함께 세계로 광주의 브랜드가 펼쳐질 생각을 하니 가슴이 벅찹니다."

대유위니아는 지역민과 소통하고 기부를
실천하겠다며, 광주 이전을 기념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제습기 100대를
전달했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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