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비례대표 후보 46명의 명단을
확정했지만 호남은 한 명에 불과했습니다
호남을 끌어 안겠다는 새누리당의 공언이
이번에도 말의 성찬에 불과했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c/g1>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6번에
주영순 목포 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
당선 가능권이 20번 안팎으로 예상돼
주회장의 국회 입성이 확실시 됩니다.
(주영순/목포상의 회장, 새누리당 비례6번)
대선을 앞두고 최소 3명을 당선시키겠다던 박근혜 대표의 말에, 광주*전남에서 무려 20명이 신청했지만 주회장을 제외한 나머지는 후보 46번 안에 이름조차 올리지 못했습니다.
지난 18대와 비교해서도 이정현 의원 등 호남출신 3명이 비례대표로 당선된 것보다도 적어 호남 홀대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17% 득표를 통해 10명 정도의 당선을 기대하고 있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에 광주*전남에서는 3명이 신청했습니다.
c/g2> 윤난실 7번, 윤갑인재 11번, 문경식 15번을 받아 1~2명 정도의 당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비례대표 선정을 놓고도 막판 진통을 겪은 민주통합당은 조금 전 8시 비례대표 후보를 발표했습니다.
c.g3> 광주*전남 역 출신으로는 장성 출신의 백군기 전 3군사령관이 8번, 청년비례대표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순천의 김광진 후보가 10번으로 당선 안정권인 20번 안에 배치됐습니다.
$ 각 당의 후보 공천이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내일부터 선거대책위원회로 전환하는 등 본격적인 총선체체에 들어갑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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