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좋은이웃 514- 이웃과 함께,대학생 봉사MT

작성 : 2012-04-02 00:49:17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보도하는 KBC 연중기획 좋은이웃 밝은동네 순섭니다.



오늘은 5년째 학과 특성을 살린 봉사활동으로 신입생 환영회를 대신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임소영 기자가 만났습니다.





지난 겨우내 불이 꺼졌던 현관등이 환하게 켜졌습니다.



밤이면 어두워서 몇번이나 넘어질 뻔했는데 손자같은 대학생들이 찾아와 고쳐주니

고마울 뿐입니다.



인터뷰-이복실

광주시 광산구 삼도동



호남대 건전 신입생 환영회의 일원인

전기공학과 학생들이 20여가구의 노인들만

살고있는 시골마을을 찾았습니다



인터뷰-문범석

호남대 전기공학과 4년



축구학과 학생들은 지역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축구교실을 마련했습니다.



싱크.



대학생 형,오빠들과 함께 준비운동도 하고

드리블 시합을 하며 맘껏 공을 차는 동안

아이들은 한 뼘은 더 씩씩해졌습니다.



구례로 MT를 간 식품영양학과는 숙소에서의 도시락 메뉴 회의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읍내 장에서 산 싱싱한 해산물과 제철

봄나물 등 재료들로 정성껏 영양만점

도시락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싱크-김말순/ 구례읍 원산마을

먹어보니 맛있어요. 영양식으로



마을회관에 차려진 도시락 잔치상에 노인들은 함박웃음이 절로 납니다.



싱크-싱크-"저희가 만든 건강도시락 드시고 만수무강하세요~"



술 마시고 놀다가는 야유회 쯤으로 생각됐던 신입생환영회가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생들의 지역사회봉사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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