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정원박람회와 전라남도가
추진중인 사파리 아일랜드 등
전남도내 현안 사업들이 정부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았습니다.
예산을 줄이거나 민자 유치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으라는 것이어서
다장 사업 추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정부가 내년에 열리는 순천만 정원박람회의
투융자 심사를 열어 홍보와 운영비 등
예산을 축소하라고 조건부 승인했습니다.
전체 예산 천 7백억원중 순천시의 부담이 천 2백 50억원에 달해
방만하다는 이유에섭니다.
이에 대해 순천시는 사업내용을 일부 변경하면 큰 문제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전화인터뷰-최덕림/순천만정원박람회조직위 사무국장/비용을 최소화하면서 행사를 하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변경 계획을 가지고 행안부 승인을 받으면 되거든요.
또 전남도가 신안 도초에 천 3백 억원을
들여 조성 예정인 '사파리 아일랜드',
일명 동물의 섬 사업도 조건부
승인됐습니다.
정부의 승인으로 사업 타당성을
확인했다지만 8백억원대의 민자 유치와
정부의 재심사는 여전히 부담입니다.
인터뷰-전동호/전남도 섬가꾸기 담당
"투자 협의를 하고 있다. 반드시 유치"
이번 정부의 투융자 심사에서
(c.g.)전남의 친환경 생물소재 고도화
사업만 통과됐고, 나머지 5개 사업은
규모축소나 민자확보를 전제로 조건부
승인 또는 재검토 결정됐습니다.
대부분 국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들로
전남도와 자치단체가 사업을 추진 과정에서 정부와의 협의나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불가피합니다.
케이비씨 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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