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4.11 총선, 마지막 주말 총력전

작성 : 2012-04-08 07:15:35
4*11 총선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인 오늘 선거구마다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졌습니다.



선거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선거구에서는 후보들간의 고소.고발이 잇따르는 등 과열.혼탁 선거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새누리당 후보의 강세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광주 서구 을 선거굽니다.



새누리당 후보와 야권연대 후보,

무소속 후보 등 세 후보의 유세차량이

한 장소에서 자신을 지지해 달라며

유권자들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백 명이 넘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한표를 호소하며 공연을 펼치는가 하면

유명인사들이 지원 유세에 나서는 등

다른 후보들과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선거운동이 이곳저곳에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도무지 선거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접전을 보이는 선거구에서는 선거운동이 과열.혼탁 양상을 빚었습니다.



인터뷰-임영운/광주시 풍암동



서구 을 선거구의 무소속 정남준 후보는

어제 오후 통합진보당 오병윤 후보측에서 자신들의 선거 현수막을 철거하고

오 후보의 현수막을 내걸었다며 오 후보측 관계자들을 선관위와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에대해 오병윤 후보는 현수막 교체를

맡긴 외부업체 담당자의 실수였다며 정후보측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나선

최인기 후보와 민주통합당의 배기운 후보가 맞붙은 나주.화순 선거구에서도

상대 후보를 헐뜯는 혼탁 현상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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