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도교육감의 구속으로
장교육감이 의욕적으로 추진해왔던 거점고
육성 등의 현안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도교육청은 당분간 옥중결제를 통해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지만
기소되면 이마저 불가능해 집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수장을 잃은 전남교육청은 김원찬 부교육감이 주재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주요 정책과 현안을 점검했습니다.
김 부교육감은 거점고 육성과 인원조례,
무지개 학교 등 주요 정책에 대해 흔들림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김원찬/전남교육청 부교육감
"차질없는 행정으로"
설마설마했던 교육청 직원들은 큰 충격과 함께 좀처럼 일손을 잡지 못했습니다.
특히 청렴을 강조해 왔던 장만채 도교육감의 업무상 횡령과 뇌물수수 혐의가 구체적으로 드러나면서 허탈감에 빠졌습니다.
또 가뜩이나 어려운 농어촌 교육에 악재가 되지 않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교육 관계자/전남 교육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전남교육청은 동요를 막기 위해 소속 직원들 단속에 나섰지만 교육행정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당장 장 교육감이 의욕적으로 추진해 왔던 거점고 육성과 대안학교 설립 등이
동력을 잃게 됐습니다.
su// 전남교육청은 기소 전까지 옥중 결제를 받아 업무를 진행하다가 기소되면 권한 대행체제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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