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개막하는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오늘 대테러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현장에 박승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테러범들에게 납치된
여객기가 여수박람회장으로 돌진합니다.
그러자 F16 전투기 2대가
공중저지에 나서고 여객기를
곧바로 다른 항로로 무사히 유도합니다.
이번에는 바다 한 가운데서
대형 여객선이 테러범들에게 납치된 상황.
##(이펙트)
여객선 주위를 헬기와 경비함,
고속보트 등이 빠르게 에워쌉니다.
테러범들의 주의가 분산되자
헬기에서 내린 특공대원들이
테러범들을 순식간에
제압하고 인질들을 무사히 구출해냅니다.
테러범들이 살포한 화학가스는
119 특수 구조대가 출동해 제거합니다.
스탠드업-박승현
이번 훈련은 육.해.공에서
여러가지 테러상황을
가정해 1시간여 동안 진행됐습니다.
경찰과 군 등 17개 기관에서
4백여명이 참가해 여수박람회
안전에 허점이 없는지 최종 점검했습니다.
인터뷰-김근수/여수박람회 사무총장
특히 훈련 마지막에 시연된
저격시범에서 특공대원들은
백발백중, 최고난이도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배동성/경찰특공대원
다음달 개막하는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박람회장은
완벽한 테러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