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여수박람회 친환경 제시 (11일 밤 8시)

작성 : 2012-05-11 00:00:00

여수 세계박람회는 대전엑스포 이후

19년만에 열리는 우리나라 두번째 박람회로

등록박람회인 상하이 박람회와 달리

특정 주제로 치뤄지는 인정박람회입니다.



해양 환경 분야를 통해

인류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여수박람회는 상하이 박람회처럼 5년마다

포괄적 주제를 다루는 등록박람회가 아니고

그 사이에 특정한 주제를 갖고 치뤄지는

대전박람회와 같은 인정박람횝니다.



해양 환경이라는 특정 분야를 주제로

세계인들에게 해양 환경과 기후보호에 대한

실천 방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부터 친환경을 담고 있습니다.



여수박람회장인 신항 역시

오염된 공장 지역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하는

친환경 실천의 장으로 선택됐습니다.



박람회장 시설은 온실가스 배출 중립(?)을 목표로 건립했습니다



스탠드업-류지홍

모든 전시시설은

자연 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했고

건축물은 재활용 제품과 친환경 자재를

우선 사용했습니다.



주제관과 아쿠아리움등 영구건물에는

태양광과 풍력,해수열등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했고 건물 옥상에는 잔디를 심어

복사열을 차단, 에너지를 절감했습니다.



특히 친환경 대표시설인 한국관은

수소연료전지를 적용, 이산화탄소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탄소 중립을 지향하는

전시관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인터뷰-윤웅로-여수박람회 환경에너지부장



공장과 생활 폐수로 썩어가던

박람회장 앞바다는 육상 오염원 차단과

정화 작업으로 수초가 우거지고 해삼,

게 등 다양한 수중 생물이 돌아왔습니다.



수질 조사 결과 3등급이었던

화학적산소요구량과 총질소, 총인의 수치 모두 1등급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남재헌-여수박람회 BiG-O사업단장



박람회 기간에는

기후 보호와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학술 토론도 펼칩니다.



여수박람회는 또

폐막식에 여수선언을 통해

전세계에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공동 노력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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