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9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여수엑스포가
오늘 첫 손님을 맞았습니다.
극심한 혼잡을 빚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순조로운 관람이 이뤄졌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하늘에 떠 있는 거대한
LED 화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공중에 떠 있는 사람의 신기함에 놀라고.
로봇들의 축구에 웃고.
편안하게 바닥에 앉아
돔 스크린의 영상을 관람하고.
오늘 첫 개장한
여수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
얼굴에는 즐거움이 가득했습니다.
<인터뷰> 서정아 / 경북 포항시
예행 연습 과정에서 나타났던
기나긴 기다림도 없었습니다.
사전 예약을 통해 대부분
30분 안팎이면 관람이 가능했습니다.
<인터뷰> 정은주 / 서울시 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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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도 우려와는 달리 큰 혼잡은
없었습니다.
관람객들 대부분이 환승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한 것이 한 몫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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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부 문제점도 나타났습니다.
8개 핵심 전시관 가운데 2군데만
사전 예약으로 볼수 있었고,
나머지 6개관은 오후 6시 이후 선착순으로 봐야해 관람객들의 불만이 컸습니다
<인터뷰> 한 국 / 경남 창원시
관람객이 적다보니 일부 전시관은
개장 첫날부터 사전 예약이
미달되는 사태도 나타났습니다
<싱크> 이문호 / 경남 창원시
개장 첫 날 관람객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도로는 물론 각 전시관 관람도
여유있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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