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KBC 연중기획 좋은이웃 밝은동네 순섭니다
520번째인 오늘은
태어나자마자 엄마아빠 품을 떠난 아기들을 위해서 열흘간의 릴레이 봉사활동에 나선
이들을 만납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사무실에서 한참 일을 할 평일 오전시간
넥타이부대 아저씨들이 아기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제 아빠 품인 듯 일일 아빠에게 꼭 안긴
아기들이 사랑스러우면서도
안쓰러운 마음에 왠지 미안해집니다.
인터뷰-정현필
000생명 봉사자
평소엔 각자 아기들을 후원해 오고있는
직장동료들이 함께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아기들과 인연을 맺어온 이 직장인 봉사자들은 매년 5월 2주간의
릴레이봉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참가자만 하루 십여명씩 모두 150여명에
이릅니다.
얼굴도 모른채 약속한 금액의 후원만하기
보다 서로 부대끼며 정을 나눌 수 있는
이 시간이 더욱 소중합니다.
싱크. 이정만
"현수야 이제 아프지 말아라"
올해는 회사의 지원을 받아 아기들에게
예쁜 실내놀이터도 선물했습니다.
인터뷰-김새봄
광주영아일시보호소
누군가 그저 안아주는 사람만을 기다리는 보호소 아기들에게 동정이 아닌 든든한
아빠의 품을 선사하는 일일 아빠들이 있어
아기들의 5월이 외롭지만은 않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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