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가구점에서 불이 나 40대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아침 6시쯤 광주 광산구 신창동 한 가구점에서 불이 나면서 불길을 피해 2층에서 뛰어내리던 41살 이 모 씨가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건물 480제곱미터를 모두 태우고 소방서 추산 5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40분만에 꺼졌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구점 내부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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