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순회하며 펼쳐지고 있는 민주통합당 대표 경선이 엎치락 뒤치락 혼전 양상입니다.
민주통합당은 일단 국민적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고 자체 평가하고 있습니다.
임형주 기자입니다.
종합 득표 2위로 내려앉았던
이해찬 후보가 텃밭인 대전충남에서
다시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어제 대전 충남지역 대의원 투표에서
이해찬 후보는 426표를 얻어 169표에
그친 김한길 후보를 월등히 앞섰습니다
인터뷰:이해찬/민주통합당 대표 후보
인터뷰:김한길/민주통합당 대표 후보
광주전남에서 1위로 선전했던
강기정 후보는 종합 득표 910표로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 뒤를 추미애 우상호 조정식
후보가 쫓고 있습니다.
울산에서 부산 광주 대구 대전까지의
중반 판세는 이해찬 김한길 후보의 양강 구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26) 경남지역 경선에
이어, 세종충북과 강원 전북 경선이
남아 있는 가운데 전체 대의원의 절반에 가까운 수도권 경선이 주요 변수입니다.
특히 70% 비중을 차지하는 당원과
시민 선거인단의 모바일 투표가 판세를
가를 전망입니다.
민주통합당은 일단 당 대표와 최고위원
경선이 흥행에 성공했다고 보고 다음달
9일 전당대회를 민심을 회복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임형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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