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윤석민 널뛰기 투구...기아 구심점이 없다

작성 : 2012-06-12 00:00:00

요즘 기아 타이거즈 경:기 보시면서 답답한 분들 많으실 겁니다.

시즌 중반이 되도록 타:격은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설상가상으로 윤석민 등 투수진까지 흔들리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지난 일요일, 롯데전 선발로 나선 윤석민은 3회에만 다섯점을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볼넷 둘에 홈런과 2루타, 안타 3개를 얻어맞고 마운드에서 내려갔습니다.



기아가 올시즌 첫 6연승으로 4위까지 올라갔던 지난 달 29일 두산전에서도

윤석민은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해

팀의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연승을 이어줘야할 에이스로선 실망스런

결과입니다.



올시즌 11경기에서 3승 3패를 기록중인

윤석민은 완투,완봉의 호투를 하기도 하지만 초반 집중타를 맞으며 한순간 무너진

경기도 네 경기나 돼 선동열 감독의 고민이 깊습니다.



CG/

특히 홈과 원정경기의 평균자책점이 3배이상 차이가 나 투수 4관왕과 MVP까지 차지한 특급투수의 체면을 구기고 있습니다.CG/



극도의 타선 부진에 에이스마저 들쭉날쭉하면서 기아의 침체도 길어지고 있습니다.



올시즌 윤석민의 널뛰기 투구는 지난해

데뷔 후 가장 많은 이닝을 던진데 따른

피로와 변화없는 투구패턴, 경기 운영의

문제로 분석됩니다.



인터뷰-김성한

프로야구 해설위원



기아는 오늘부터 목동에서 넥센, 주말엔

군산에서 엘지와 6연전을 갖습니다.



시즌 중반으로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7위 자리에서 맴돌고 있는 기아에게

중위권 도약을 위한 투*타 구심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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