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건설노조 파업... U 선수촌 차질 우려

작성 : 2012-06-28 00:00:00

엎친데 덮친데란 말이 이럴때 어울릴까요?





그렇지 않아도 2015년 유니버시아드 대회 준비가 시간에 쫓기고 있는 가운데


건설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U대회 선수촌 조성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2015년 광주 U 대회 선수촌이


들어설 화정동 주공아파트 철거현장입니다





덤프 트럭과 굴착기 대부분이


멈춰 섬에 따라 한창 진행 중이던


철거 공사도 발이 묶였습니다.





파업 전엔 하루에 덤프 25대와


굴착기 9대가 현장에 투입됐지만,


오늘은 굴착기 2 ~ 3대만이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싱크> 공사현장 관계자





다음달 말까지 철거가 끝나지


않는다면 2015년 3월


입주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집니다.





<인터뷰> 박봉재/광주시 건설행정 사무관





하지만 건설노조는 저임금과 체불로 고통을 겪고 있다며

불법하도급 척결과 노동기본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쉽사리 파업을 풀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용순/광주전남 건설기계지부장





입주민들의 이주 지연으로


그렇지 않아도 일정에 쫓기고 있는


광주 U 대회 선수촌 공사가 건설 노조 파업이란 암초로 또다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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