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부실사업 논란을 빚고 있는
3D 한미합작법인 사업과 관련해
미국 측 업체에 대해 추가 현지조사에
나섰습니다.
검찰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감사원도 추가 감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광주시가 지난 5월에 이어서
한 달 만에 한미합작사업에 대해
또 다시 미국 현지조사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강운태 광주시장
미국 LA에 파견된 노희용 문화관광실장은
오는 10일까지 머물며
쟁점이 된 기술평가를 미국 업체측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미국 업체측은 여전히 나머지 460만 달러를 입금하지 않으면 기술평가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지만 광주시는 3D 변화기술과 물량을 확인하기 이전에는 송금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현지 재조사가
어떤 성과를 내기는 어려울 전망이어서
이번 재조사를 기점으로
한미 합작 사업이 사실상 중단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2차례의 기술평가가 무산되면서
광주시가 이미 벼랑 끝에
내몰리기 시작했습니다.
검찰도 최근 한미합작사업에 대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감사원도 재 감사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잔금 4백 60만 달러를
대출해 주기로 약속한 광주은행도 감사원 감사 이후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광주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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