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 미국의날 행사가
오늘 박람회장에서 열렸습니다.
관람객들의 관심은 어느때보다 컸지만
당초 예상보다 대표단의 규모가 축소됐고
행사내용도 기대보다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준석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은 미국독립 237주년 기념일,미국은 대통령 특사를 여수박람회에 파견했습니다.
국립해양대기청장을 대표로 성킴 주한미국대사와 한미 FTA과정에서 낯이 익은 미 무역대표부 웬디커틀러등이 참석했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미국의날 행사가 열리는 엑스포홀 앞에는
행사시작 한 시간 전 부터 관람대기 행렬이
늘어서는등 보기드문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박람회 조직위측은 미국측의 대통령 특사 파견을 이례적인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인터뷰-배영한 박람회조직위 3차장
그러나 오바마대통령이나 힐러리국무장관의 참석을 예상했던 관객들의 실망은 컸습니다
최근 동해를 일본해로 부르는것이 미국의 오래된 정책이라고 밝힌것에 대한 한국내 좋지않은 감정을 반영한것으로해석됐습니다
성킴 주한 미국대사는 참가국 기념사에서 한미간의 굳건한 공조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싱크-성 킴 주한 미국대사 (미국과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유래없이 특별한 협력관계를 형성해 왔습니다)
미국은 하버드대학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아케펠라 그룹의 문화공연을 선보였습니다
미국 군악대의 연주도 선보였으나
다른나라들의 국가의날 문화행사와 비교할때 격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만 미국의 TV시리즈 LOST에 출연중인
한국계 배우 대니얼대 킴이 미국문화 명예대사자격으로 참석해 큰 환영을 받았습니다
인터뷰-대니얼 대 킴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서 행사에 미국인과 재미교포등이 참석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조직위원장은 물론 전남지사등이 의전에
최선을 다했지만 오늘 미국의날은 기대에
못미쳤다는 평이 주를 이뤘습니다.
KBC이준석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1-11 11:28
LA 산불 화재 사망자 수 최소 11명 확인
2025-01-11 10:34
숙박업소 입주한 건물 지하 주차장서 화재..40여 명 대피
2025-01-11 10:16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 의료서비스 지원 강화
2025-01-11 09:56
성폭행 시도하다 실패하자 흉기 휘두르고 달아난 군인 구속
2025-01-11 08:45
사찰서 화목난로 추정 화재..70대 승려 숨져
댓글
(0) 로그아웃